[동네 한 바퀴 제295화] 그 품에 안기다 - 경기도 남양주

라이더들의 성지로 불리는 북한강 철교 - 양수철교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583

▷ 기차가 다니던 폐선로를 활용해 만든 길은 라이더들의 성지로 불리는 북한강 철교에 동네지기도 아침공기를 마시마며 동네 탐방을 알렸다고합니다.

 

자전거에 美친 남자의 특별한 박물관 -뽈락의 산골 자전차방

문의 : 010-6219-4012(김태진 사장님)

※ 관람 문의는 번호로 부탁드립니다

▷ 산등성이 아래에 고요한 동네를 동네 지기 이만기가 걷던 둥 담벼락 위를 달리는 자전거 모형을 발견했는데 이 곳은 담장을 시작해서 대문과 마당까지 온통 자전거로 빼곡하다는데.... 인적 드문 곳에 자전거 세상을 만든 주인공을 만나보았다고합니다. 김태진씨는 인생에 있어 자전거가 1순위가 되었던 것은 회사 부도였다고.. 생계를 위해 자전거 공장에 취작을 했고 전화위복이었을까 영업을 위해 시작한 자전거 공부를 하다보니 그 매력에 푹빠지게되었다고해요. 현재는 건강과 꿈까지 찾게 해준 자전거를 알게되어 감사하게되었고 열정으로 달리는 삶의 종착지는 어디일지 몰라도 언제나 자전거와 함께라고합니다.

 

15가지 향신료의 조화, 커리 한 그릇에 담긴 진심 - 예스커리

주소 :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 1260 하나프라자 1층 110호

영업 시간
매일 10:30 ~ 21:00

문의 : 031-511-7169

▷ 동네지기 이만기가 길을 걷던 중 샹들리에 조명이 밝게 비추는 실내에 이국적인 향에 이끌려 가보니 보기 드문 향신료를 볼 수가 있었는데 사장님은 주부로 지내다 친구의 권유로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수업을 듣게 되어 식문화의 매력에 빠지셨다고해요. 쉬이 넘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만 한 그릇에 온 세계를 담아보겠다는 신념으로 돌절구에 향신료를 빻고 또 빻았다고합니다. 

 

500년 세월, 가을을 노랗게 물들인 곳 - 수종사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433번길 186

문의 : 031-576-8411

▷ 한 걸음 오를 때마다 삶의 고민과 고통을 하나씩 잊게 되는 이 곳은 동방 제일의 풍경을 가지고 있다라고 불렸던 절인 수종사는 세조가 하사했다는 은행나무도 계절을 따라 노랗게 물들었다고해요.  돌계단을 조금 더 오르면 은행나무를 장신구 삼아 아름다운 두물머리를 마주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동네 지기 이만기가 수종사가 내어주는 넉넉한 풍경을 바라보며 근심과 걱정  모두 내려놓는 시간을 가져보았다고하네요.

 

조동마을 F4의 꽃보다 짚풀

▷ 동네 지기 이만기는 손수레 가득 볏짚을 쌓고 부지런히 걸음 옮기는 어르신를 보고 따라갔다고하는데 키 만큼 쌓인 볏짚의 목적지는 마을회관으로 이 곳에는 어르신 세 분과 직접 만드셨다는 짚풀 공예품이 가득하다고합니다. 조동마을은 2007년 장수마을로 선정되며 우연히 시작하게 된 짚풀공예는 어르신 사인방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었다는데 회관에 모일 때에는 화투, 술, 담배 모두 끊고 짚풀 작업에만 전념하게되셨다고해요. 시간을 쏟은 만큼 정직하게 완성되는 공예품을 보며 성취감도 생겨났고 현재는 15명으로 시작하여 4명만 남았지만 공예에 필요한 벼를 따로 농사지을 만큼 진심이시라는 어르신들에게 전통까지 지켜나가는 어르신들의 삶에 박수를 보냅니다.

 

구순 노모의 내리사랑 감자 옹심이 - 진건 감자 옹심이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로 501번길 12-1

영업 시간
화~일 11:00 ~ 21:00
화~일 휴게시간 15:30 ~ 17:00
휴무일 월요일,설 전날, 설 당일, 설 다음날, 추석 전날, 추석 당일, 추석 다음날

문의 : 031-575-3276

▷재개발로 떠나간 집들 사이에 지금까지도 자리를 잡고 손때 묻은 세월을 지키는 가게가 있다고 하는데 사장님은 광우병으로 자리잡았던 서울에서 어머니 집으로 온 딸과 함께 가게를 운영해 오고 있으시다고해요. 사장님은 다 큰 자식이 미덥징 않을 법도하지만 너른 품을 내어주시고 딸의 일을 도와주신다고합니다. 딸의 행복을 바라며 알려준 감자요리는 딸이 정착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주고있다고...... 정든 동네와의 헤어짐이 다가와도 이별이 슬프지만은 않은 것은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감자 요리가 있어서이지 않을까합니다.

 

오성과 한음을 기억하시나요? - 한음 이덕형 별서 터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635-1

▷ 동네 지기 이만기는 길을 걷던 중 작은 정자 아래 모여 앉은 어르신들을 만났다고하는데 읍수정이라는 이름의 정자에 모인 어르신들은 오선과 한음의 주인공인 한음 이덕형 선생의 후손들이라고합니다. 우리는 오선과 한음이라고하면 한 번쯤 들어봤지만 이덕형 선생의 성함을 이야기하면 말문이 막히는데...어르신들은 훌륭한 조상을 알리기 위해 자긍심을 가지며 노력하신다고해요. 동네 한 바퀴에서는 음지에서 나라를 위해 일하겠다는 뜻으로 한음이란 호를 지은 이덕형 선생의 뜻을 후손들과 함께 헤아려보았다합니다.

 

호텔 셰프에서 농부로~! - 남양주 샐러드 팜 & 팔당자연애

주소(남양주 샐러드팜)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339-1

영업 시간
토,일 10:00 ~ 08:00
공휴일10:00 ~ 08:00
※ 평일은 연락후 방문부탁드립니다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namyangju_saladfarm

문의 : 010-5649-2187

※ 배즙 관련 문의
 홈페이지 : https://smartstore.naver.com/dodam1017
 문의 : 010-8926-8583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로139번길 22

영업 시간
월,화,목,금 11:00 ~ 20:00
토,일 10:30 ~ 20:00
휴무일 수요일

문의 : 031-577-5208

▷ 황화코스모스처럼 아름답게 물의 정원에서 인상 좋은 두 분을 동네지기 이만기가 만났다고하는데 알고보니 사돈지간으로 며느리이자 딸인 사장님은 호텔요리사로 일하다 귀농했다는데 가족들의 반대가 있었으나 귀농을 택한건 남편과 아디를 위해서라고... 농사일이 바쁘고 힘들어도 다같이 있어 좋았지만 남편은 병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주저앉아 있을 수만 없어 영가 부모님과 아이들이 곁에 있어 씩씩하게 일을 시작했다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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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 : [295회] 동네 한 바퀴 - KBS

[295회] 동네 한 바퀴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