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송에서는 소통전문가 김창옥과 함께 백제 천년고도 충남 공주로 여행을 떠났다고합니다. 공산성, 하숙거리, 먹자골목 등 옛 모습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원도심을 둘러보며 도심 속 힐링 산책을 즐겼다고합니다. 그 중 과거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한 축을 담당했던 유구를 방문했는데 이 곳은 국내 율일하게 남은 색동공장이라고해요. 한국의 전통미(美)를 간직한 '색동'은 1970~80년대 부흥했지만 1990년대 온돌문화가 사라지고 침대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쇠락의 길을 걷게되었다고합니다. 사라지는 전통에 관심이 많은 고두심이 찾은 한 공장도 수백 평 크기의 내부에 가동 중인 직조기는 단 두 대에 불과하지만 사장님과 직원들은 공장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사라져버릴지도 모를 색동을 지키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이 곳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