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제293화] 알알이 영글었다-경기도 평택

평택 강변에서 만난 가을 - 오송강변 코스모스 밭 & 평택 호 관광단지

주소(오송강변 코스모스 밭) : 경기 평택시 당거리  226-1

주소(평택호 관광단지) : 경기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59

▷ 안성천과 진안처이 만나는 지점부터 아산만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생긴 평택호는 20km의 평택 강변을 따라 시작하는 평택 한 바퀴를 돌아보는데 강변을 따라가다보면 코스모스들이 가을 인사를 하고 있다는데 국민관광지에 선정될 정도로 가을 여행에 안성맞춤인 곳이라고합니다. 평택은 기름진 평야를 갖게되었는데 국민 동요 노을의 배경지이기도하다는데 동네지기 이만기도 노을의 도시 평택에서 가을 정서를 느껴보았다하네요.

 

붓 대신 바늘과 물감 대신 실로 그리는 소잉 아트 - 안정리 예술인광장

주소 : 경기 평택시 안정리  113-1 스튜디오 A

영업 시간
화~토 10:00 ~ 18:00

 

▷ 안정리 예술인광장에는 재봉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데 재봉틀로 수를 뜨거나 패션 의류를 만드는게 아닌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소잉아트 천인안 작가의 공방이라고해요. 작가는 부산에서 서양화를 전공을 하였는데 생계를 위해 평택의 세탁업체에서 일하기 시작하였는데 나이가 들어 다시 붓을 잡았지만 오랜만에 들다보니 제대로 잡히질 않았다는데 그러다 손에 익은 재봉틀을 가지고 캔버스 천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데.....소잉 아트는 재봉실과 바늘을 이용해 선과 면을 이어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 오묘하고 경이롭다고해요. 

 

평택 특산품으로 만드는 평택배 샌드 - 배로샌드

주소 : 경기 평택시 평택로32번길 2

영업 시간
월~금 10:00 ~ 18:00
토 10:00 ~ 14:00
휴무일 일요일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baerosand

문의 : 0507-1373-0834

▷ 교통의 요충지였던 평택역 앞에 평택의 특산품으로 떠오르는 배 샌드가 있다는데 천안은 호두과자, 경주는 경주빵이 기념품이 없었는데 평택에는 기념품이 마땅히 없어 아쉬워던 차에 평택의 특산품인 배와 쌀로 샌드를 만드는 곳이 있다고해요. 배 샌드는 평택쌀로 만든 두 개의 쿠키 사이에 평택배로 만든 잼을 넣어 만든 것으로 사장님의 새로운 꿈을 위해 가족들이 뭉쳤다는데... 여동생은 쿠키의 디자인을 맡고 아내는 패키지 아이디어를 부모님은 부산에서 올라오셔서 같이 도와주신다고해요.  동네 지기 이만기는 차세대 평택 명물 배샌드를 맛보았다고합니다.

 

송탄 송 씨 형제의 부대찌개와 햄버거 - 송탄송쓰 부대찌개 & 송쓰버거

주소(송탄송쓰 부대찌개) : 경기 평택시 중앙시장로9번길 31

영업 시간
월,화,목,금,토,일 10:00 ~ 21:00
수 10:00 ~ 14:00

문의 : 031-611-6466

주소(송쓰버거) : 경기 평택시 중앙시장로25번길 12 1층

영업 시간
매일 10:30 ~ 21:30

인스타그램 : @duhak.song

문의 : 031-667-7080

▷ K-55 오산공군기지 앞 송탄과 샌프란시스코를 붙여 송프란시스코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을 송탄관광특구 거리라고 합니다.  이 곳 송탄은 한국 전쟁 이후 주둔한 미군 부대와 함께 새로운 문화를 개척한 곳으로 그 중 부대의 식재료로 이용되던 햄과 소시지를가져와서 끓여 먹은 부대찌개와 미군을 상대로 한 햄버거 포장마차가 대표적인데 같은 골목에 형은 부대찌개 동생은 햄버거를 만드는 우애 좋은 형제가 있다고해요. 동네 한 바퀴에서는 학창시절부터 서로를 의지하며 볏섬 대신 손님을 나누고 일손을 나누는 현대판 의좋은 형제의 우애를 응원한다고합니다.

 

미리부터 발끝까지 맞춰주는 맞춤복 공장 -  쿨스포츠

주소 : 경기 평택시 중앙시장로11번길 15

문의 : 031-663-9422

▷ 송탄관광특구의 뒷골목에는 미군을 상대로 한 맞춤 의류점들이 숨어있다는데 다른 체격의 옷도 사이즈에 맞게 말끔하게 맞춰주는 것은 물론 원단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맞춤옷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손으로만 짓다가 20년 전 처음 기계를 들여와서 의류점 사업을 시작을하신 사장님은 송탄 맞춤 의류계의 혁신으로 오래 동안 기계를 마진 경험이 있어 기계가 무섭지 않았던 사장님의 도전은 사업을 키워갔고 대학을 졸업한 딸도 합류하여 통역 및 디자인을 맡으며 가족 모두가 옷을 만들고 있다고해요. 동네 지기 이만기는 무엇이든 만들어 주는 가게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옷을 맞춰보았다고합니다.

 

그래피티 1세대 작가의 소방관을 위한 응원 메세지 - 바머스그래피티

홈페이지 : https://bmbrs.myportfolio.com/

문의 : 0507-1336-5714

인스타 : @dhal.cn

▷ 과고 벽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벽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불법 낙서로 치부되었지만 지금은 대중적으로 인정을 받고 거리의 예술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그래피티에 관심을 갖고 그래피티를 시작한 1세대 문무랑 씨를 만나 볼 수 있었는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문무랑 씨는 평택에 정착에 주 무대로 삼고 작업 중으로 소방서의 의뢰를 받고 순직하신 소방관을 기리고 사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계시다고해요. 소방서에 도움을 받은 기억으로 흔쾌히 재능기부를 했다고하는데 동네 한 바퀴에서는 사회의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자 선생의 고리로 완성된 그래피티 작품을 감상해 보았다고하네요.

 

묵밥 한 그릇에 담긴 억척 노부부의 54년 - 창내리 묵집

주소 : 경기 평택시 오성면 창내4길 79

영업 시간
매일 11:00 ~ 20:00
휴무일 첫째,셋째 월요일

문의 : 031-682-8771

▷ 창내리에서 54년간 묵밥집을 운영을 해 온 노부부가 있다고해서 동네 지기 이만기가 만나뵈었다고합니다. 작은 시골 마을에 손님들이 찾아오는 이유는 묵밥의 맛도 맛이지만 모든 식재료를 직접 기른 농작물들로만 요리하고 있어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해요.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하루 3시간만 자자고 약속하고 밤에도 호롱불을 켜고 농사를 지었다고하는데 지금의 땅을 일궈 낸 부부 옆을 큰아들이 지키며 가게를 이어가고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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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 : [293회] 동네 한 바퀴 - KBS

[293회] 동네 한 바퀴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