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의 다섯 번째 할머니 래퍼 그룹 텃밭 왕언니와 함께하다.
소 대신 양, 양 떼지기가 된 수의사 - 칠곡 양뗴 목장
주소 : 경북 칠곡군 지천면 창평로 209-42
운영 시간
10월 ~ 3월
동절기 매일 10:00 ~ 17:00
※ 입장마감시간 16:00
4월 ~ 9월
하절기 매일 10:00 ~ 18:00
※ 입장마감시간 17:00
홈페이지 : www.79yangtte.kr
문의 : 054-972-8833
▷ 야트막학 산등성이에서 한가하게 풀을 뜯어 먹는 양 떼를 만날 수 있는 목장을 칠곡에서 만날 수 있는데 이 곳은 면양, 산양, 사슴 등 300마리 동물들이 스위스 알프스를 연관시키는 목장에서 자라고 있다고합니다. 목장주는 박사학위가 있는 소 전문 수의사로 소를 키워보고싶어 목장을 만들었지만 2008년 구제역으로 인해 실피하면서 양을 키우며 다시 도전을 하셨다고해요. 양들의 보호자이며 수의사인 목장주는 산양젖을 이용한 우유, 치즈까지 만들고 체험시설을 갖추어 아이들에게 자연 놀이터를 제공하고 계시다는데... 동네 한 바퀴에서는 매일 새벽 5시부터 목장을 관리하는 부지런한 양떼 목장 지기를 만나보았다고하네요.
왜관에서 44년, 어머니의 맛을 있는 딸의 사모곡 - 한미식당 왜관본점
주소 :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로 159
영업 시간
화~일 10:30 ~ 20:00
월 10:30 ~ 19:00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hanmee_official
문의 : 054-974-0390
▷ 미군부대 캠프캐롤은 1960년 왜관읍에 들어섰는데 그 당시 아시아 최대 미군 보급 부대로 거리를 이국적으로 바꾸어 놓았다고합니다. 미군을 위한 환전소, 옷 가게 등 즐비한 거리에 4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식당을 만나 볼 수 있었다고해요. 이 식당이 처음 문을 연것은 1980년으로 현재는 2대 사장님이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데 서울에서 사업 실패 후 칠곡에 내려와서 미군 대상의 식당을 차리신 부모님은 쉬는 날 없이 열심히 일을하셨으며 지금의 사장님은 그런 부모님 옆에서 어릴 때부터 일을 도우셨다고합니다. 그러다보니 식당 일을 하며 살지 않겠다라는 다짐을하였지만 어머니가 암투병을 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아픈 와중에도 식당 일을 전수해주신 어머니의 뜻을 깨달은 딸은 손님들이 미군에서 한국인으로 달라지고 어머니의 레시피로 어머니의 식당 경영 철학을 이어받아 열심히 하고있는 딸의 사모곡을 동네 지기 이만기가 들어보았다고하네요.
추억을 소환하는 미니어처 장인 - 아기자기 미니어처 공방
주소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원 2길 19-2
문의 : 0507-1398-8284
▷ 55일간 치열했던 다부동전투로 유명했던 한국전쟁 격전지로 그 마을에 추얼을 재현하는 미니어처 공방이 있다고해서 동네 지기 이만기가 가보았다고하는데 이 곳 미니어처 장인은 어릴 적 즐겨찾던 만화방, 스무살에 아버지와 처음 갔던 술집 등 추억을 소환하는 공간을 재현하는 등 미니어처로 만들고하신다고해요. 장인은 원래는 사회복지사로 근무를 했었으나 미니어처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희귀병인 루푸스병을 진단받고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았으나 다시 세상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하기로했다고.... 동네 한 바퀴에서는 사진보다도 더 선명하게 추억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장인의 미니어처를 만나보았다고해요.
떡인가, 과자인가 알록달록 떡의 변신 - 오늘의 다과
주소 : 경북 칠곡군 석적읍 북중리9길 28 아크로빌 101호
영업 시간
매일 09:00 ~ 22:00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ohneul_tea
문의 : 0507-1310-3631
▷ 동네지기 이만기가 동네 골목을 걷던 중 화려한 과자집처럼 보이는 가게를 들어가보니 이 가게는 과자집이 아닌 떡집으로 모양과 색이 일반 떡과 달랐는데 알고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쌀떡으로 진열되어있다고합니다. 사장님은 딸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만들다 새로운 떡의 세계를 알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남편의 지지로 떡집을 차리게 되어 지금까지 귀엽고 형형색색의 아기자기한 모양의 떡들을 만들고 있다고하네요~
아내의 사랑을 담다, 농가맛집 해계탕 - 호애담농가맛집
주소 : 경북 칠곡군 지천면 지천로 386 1층
영업 시간
매일 10:00 ~ 22:00
문의 : 054-977-5579
▷ 지천면 낙화담과 저수지 앞은 칠곡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있는 곳으로 그 근처에는 농가맛집 식당이 있다고합니다. 이 식당은 예약제로 운영이 되며 대구에서 택시회사를 운영하던 남편이 업무 스트레스에 지쳐 고향인 칠곡으로 돌아왔는데 아내가 요리를 좋아하면서 솜씨가 좋아 식당을 차리게되었다고하는데 대표적은 음식은 해계탕으로 닭과 해산물을 넣어 만든 보양식으로 술을 좋아하는 남편에게 만들어준 음식이 이제는 손님들의 상에 올라간다고해요. 동네 한 바퀴에서는 돈보다는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은 부부를 만나보았다합니다.
89세 할머니의 꿈 아코디언 인생 연주
▷ 동네지기 이만기가 동네를 걷다 마을 입구에서 아코디어 연주를 하는 할머니를 만났는데 할머니는 89세의 나이에 8kg의 아코디어을 들고 연주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고합니다. 할머니는 10년 넘게 노인복지관을 다니며 아코디언을 배우셨다는데 어릴 적 가수의 꿈을 가지고있었으나 어머니마저 잃고 친척 집을 다니다보니 포기 할 수 밖에 없으셨다는데... 이루지 못한 꿈을 지금 이루고계시다고하는데 어머니가 그리워질 때에도 함께했던 음악! 동네 한 바퀴에서는 아코디언뿐 아니라 전자 오르간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고 꿈을 이뤄가는 할머니의 인생 연주를 들어보았다고하네요~
※ 관련 영상 : [292회] 동네 한 바퀴 - KBS
[292회] 동네 한 바퀴 - KBS
[청춘으로 머물다 - 경상북도 칠곡군] 조선시대 일본인들의 거주하며 상업지역 왜관이 설치돼 유통과 상업의 중심지로 발전해 온 칠곡은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해 왜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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