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주소 :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11로 455
▷ 김포는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이지만 자연풍광이 예스럽고 한켠에는 신도시가 조성되어 아트가 밀집한 도시로 변했다고해요.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어 활기가 있지만 이북이 고향인 피란민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어 시골에서 볼 수 있는 오일장이 도심에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합니다.
김포에서 전해지는 이북 음식, 털레기 - 부여 손칼국수
주소 : 경기 김포시 북변1로16번길 19-20
영업 시간
화~일 10:30 ~ 21:00
휴무일 월요일
문의 : 031-984-9377
▷ 북변동은 도심 속이지만 근현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으로 전당포, 비디오방을 비롯하여 100년이 넘은 가게의 흔적이 그대로인 이 곳은 백년의 거리로 불린다는데 오래된 골목길에서 털레기라는 생소한 이름을 가진 음식을 파는 가게가 있어 동네 지기 이만기가 가보았다고해요. 사장님은 김포 장에서 오래 장사를 하시다 작은 식당을 열고 이북 출신 어른들에게 털레기라는 메뉴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으셨다는데 생소하였으나 오래 연구한 끝에 이북의 맛을 재연하였고 손님들에게는 고향의 맛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다고합니다. 모든 음식은 직접 만드신다는데 정직한 맛을 내는게 큰 행복이라는 사장님의 음식 철학을 동네 한 바퀴에서 만났다고하네요^^
고딩엄빠에서 아이 셋 버섯농장 대표가 되다 - 이인버섯농장
주소 : 경기 김포시 하성면 하성로 142번길 83-60
영업 시간
매일 10:30 ~ 17:00
문의 : O5O7-1314-3529
▷ 김포는 비옥하고 기름진 넓은 평야로 유명하다는데 동네 지기 이만기가 들녘을 따라 걷다가 논 사이 버섯 농장을 발견했다는데 이 곳을 가보니 버섯을 키우는 젊은 부부라고해요. 알고보니 이 부부는 애가 셋으로 첫째가 15살이라고~!! 알고보니 이른 나이에 만나 아이를 가졌다는데 요즘말로 고딩 엄빠라는데 말 못할 사연도 많았지만 많은 아르바이트를하고 뒤늣게 대학에 진학을하여 열심히 살아왔고 그 덕분에 지금은 버섯농장 대표로 고향에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합니다.
동네 한 바퀴에서는 아이 셋을 키우며 농사꾼으로 성공 가도를 달려가는 이들 부부의 유쾌한 일상을 만나보았다하네요.
보자기의 아기자기한 변신 - 꽃님이 보자기 살롱
주소 : 경기 김포시 모담공원로 170-9 9동 (운양동) 공방
영업 시간
화~일 10:00 ~ 20:00
휴무일 월요일
문의 : 0507-1341-3527
▷ 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신도시 안에 한옥마을이 있다고 하는데 김포한옥마을은 88올림픽 당시 외국인 손님맞이로 조성되었으나 지금은 전통 예술을 체험하는 곳으로 재단장하였다고합니다. 김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일반인들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강좌를 여는데 아기자기한 보자기 공방이 동네 지기 이만기의 발길을 이끌었다고해요. 공예가는 동네 지기의 야무진 매듭 실력에 놀랐다는데 공예사는 색감과 주름에 따라 달라지는 기품에 반하여 10년 넘게 다니던 여행사를 그만두고 공방을 차렸다는데 동네 한 바퀴에서는 집마다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보자기가 아기자기하게 변신하는 모습을 만나보았다고합니다.
선조들의 예술혼을 위해 목판 제작 41년 장인을 만나다 - 은곡전통목판연구소
주소 : 경기 김포시 모담공원로 170-1
문의 : 010-9953-4097
▷ 동네 지기 이만기가 한옥마을에 떡살 체험에 나섰다는데 자세히 보니 :떡살의 문양과 새긴 솜씨가 예사롭지 않음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떡살을 만든 분은 목판 제작을 40년 넘게 해오고 있으신 장인으로 화재로 소실된 김홍도의 오륜행실도 목판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심청전, 홍길동전 등 안타깝게 사라진 목판을 모두 복원 해 내셨다고합니다. 장인은 육상선수 출신의 쳬육교사였는데 시문학에 관심이 많아 활동을 하시다가 목판을 우연히 배우셨고 스승의 권유로 목판 복원을 시작하셨다고하네요. 목판을 새기는데에는 하루 8시간 이상 작업을 해도 최소 40일 이상 걸리다고하는데 현재 장인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목판 복원작업을 하고 계시다고하는데 장인은 남은 인생을 대동여지도의 복원하는 것이 마지막 소망이라고...
오일장의 명물, 닭강정 여사의 사연 - 김시닭
주소 : 김포시 북변동 274
문의 : 010-8008-6249
▷ 김포는 2일과 7일만 되면 오일장이 선다는데 도심의 공영주차장이 5일마다 시장으로 바뀐다고해요. 그러다보니 규모 면에서도 수도권에서 가장 크다고하는데 먹을거리와 재미난 볼거리들이 넘쳐나는 오일장에서 동네지기 이만기가 끌린 것은 닭강정 집으로 10년 넘게 김포 오일장에서 장사하며 줄 서서 먹는 명물로 떠올랐다는데 사장님은 남편과 함게 시행착오를 반복해 가며 개발한 레시피로 만드셨다고해요. 하지만... 남편이 루게릭병을 진단받고 거동을 못하게 되었고 장사를 하면서도 집으로가서 식사 때가 되면 남편의 밥상을 차린다고하는데 다행이게도 남편의 빈자리는 아들이 채워주고있어 든든하다고합니다. 사장님은 집안의 가장으로, 엄마로, 아내로 쉴 틈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절망하지 않고 환한 그 웃음이 마음을 적셨다고해요..
한강에서 고기잡는 선녀의 이야기 - 해 뜨는 한강정원 & 전류리사랑호
주소(해 뜨는 한강정원) : 경기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640
문의(전류리사랑호) : 0507-1444-3680
▷ 한강으로 이어진 평화누리길을 걷다보면 고기잡이배들이 오고가는 전류리포구와 만난다고하는데 숭어를 싣고 오는 부부를 만났다고합니다. 식당도 운영을하여 회를 뜨는 아내는 전류리 포구에서 유일한 여성 어부로 문경에서 김포로 시집올 때는 고기를 잡게 될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추운 겨울에 일할 때는 서러워서 눈물이 났으나 지금은 만선의 기쁜과 고기를 잡아 올릴 때의 손맛을 알아 배를 안탈 수가 없다고하시네요. 장난기 가득한 남편과 야무진 아내가 함께하는 부부의 순항을 동네 한 바퀴에서 지켜보았다고합니다.
※ 관련 영상 : [302회] 동네 한 바퀴 - KBS
[302회] 동네 한 바퀴 - KBS
[흔적과 마주하다 - 경기도 김포시] 한강의 끝자락,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경기도 김포. 너른 평야 지대를 이루는 기름진 땅은 또 서해안과 맞닿아 있어 농촌과 어촌의 풍경이 공존한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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