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제307화] 멈추어 돌아보다 – 서울특별시 강북구

북한산 산중턱에 위치한 절 - 도선사

주소 : 서울 강북구 삼양로173길 504

홈페이지 : www.doseonsa.org

문의 : 02-993-3161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펼치는 산자락에 위치한 절이 있어 동네 지기 이만기가 가보았다는데 동네 한 바퀴에서 만나 볼 수 있다고해요.

 

위기는 곧 기회! 베이글 자매의 달콤한 도전 - 선데이베이글

주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10나길 21 지하1층

영업 시간
화~금 10:30 ~ 19:30
토,일 11:00 ~ 20:30
휴무일 월요일

문의 : 02-2039-6022

▷ 주택을 개조하여 맛집이 즐비한 미아동의 오래된 골목에는 동네 지기 이만기의 눈길을 끈 곳이 있다는데 그 곳은 반지하 주택을 개조한 개성 있는 카페인데  이 곳은 베이글 장식이 인상적인데 코로나로 직장을 잃은 두 자매가 운영하는 베이글 전문점이라고해요.막막한 위기 상황을 자매는 평소 꿈꾸던 카페 개업으로 기회를 만들었다는데 감각적인 디자인과 담백한 베이글을 만들어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는데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맛있고 다양한 베이글을 만들기 위해 자매는 오늘도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합니다. 동네 한 바퀴에서는 서로가 든든한 존재라는 베이글 자매의 달콤한 일상을 만났다고하네요.

 

천년을 간다는 예술작품, 나전칠기 명인의 길 

▷ 요즘에도 대문 앞에 개조심 문구가 붙어 있는 정겨운 주택가를 걷던 중 공예를 배우러 가는 수강생들을 만났다는데 수강생들을 따라 들어간 곳은 작은 평수의 맨션에 꾸려진 공방으로 이 공방의 주인은 나전칠기 분야 명인으로 선정된 오왕택 장인이라고합니다. 장인은 가구공장에 취업하여 기술자로 성장했지만 예술 ㅈ가품을 만들고 싶다는 열정으로 무형문화재인 스승에게 사사받아 작품세계를 펼쳐나갔다하네요.  하지만 IMF로 나전칠기 수요가 줄고 유통과정에서 사기도 당하면서 생활고에 부딪혀 퀵서비스로 돈을 벌었지만 가족들의 응원과 격려로 다시 나전칠기를 시작하였고 장인이 만든 작품은 영국에까지 초정되어 극찬을 받았다고해요.

 

동네 한 바퀴에서는 한 조각 한 조각으로 아름다운 선을 새기며 후대에 남을 작품을 만들어가는 명인을 만났다합니다.

 

아빠들의 수다로 탄생시킨 동네 맥주 - 수유수제맥주프로젝트협동조합

주소 : 서울 강북구 인수봉로23길 37 빨래골생활문화공작소 2층

문의 : 0507-1419-3325

▷ 옛날 빨래골로 불리던 수유도 경사진 뒷길에는 뜻밖의 수제 맥주집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은 독특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수제 맥주를 만들어 지역브랜드로 만든 건 동네 아빠들이라는데... 지역 봉사활동으로 바쁜 아내들을 대신하여 육아를 도맡아 하던 아빠들이 만든 수다 모임에서 맥주 만들어볼까?가 현실이 되어 취미 삼아 맥주 제조를 배우고 연구한지 6년만에 아빠들만의 맥주 레시피를 찾아내어 동네 맥주로 브랜드화 시켰다고합니다. 조합을 만들어 맥주집도 운영중이라는데 낮에는 각자의 본업을 지키고 저녁에는 돌아가면서 가게를 운영하고 운영을 하면서 얻은 이익은 마을 공동사업에도 기부하고있다고하네요. 동네 한 바퀴에서는 전국에 맥주를 알고싶다는 아빠들의 유쾌한 반란을 들여다보았다고해요.

 

수유재래시장의 명물, 생선구이로 인생 2막을 연 부부 - 대성수산

주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69길 27 수유재래시장 골목 8호

영업 시간
월~토 11:00 ~ 19:00
공휴일11:00 ~ 19:00
휴무일 일요일

문의 : 02-984-6828

▷ 언제나 북적이는 시장에는 유난히 사람들이 몰려드는 가게가 있다고하는데 그 곳은 철판 위에 구워내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같바속촉을 자랑하는 생성구이는 수유시장에서 명물이라고합니다. 사장님은 친정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가게로 생선을 팔았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생선 손질을 어려워하고 집에서 구워먹기 힘들어 한다는 점을 간파하여 생선을 손질하고 구워팔기 시작하면서 대박이 났다고해요. 부부는 생선구이 덕분에 인생 2막을 열게되었다고하는데 동네 지기 이만기는 시장에서 부부의 한결같은 믿음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는 생선구이를 맛보았다고하네요~

 

늦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법! 시니어들의 새로운 시작 - 라떼는 집밥

주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76길 70

영업 시간
매일 11:30 ~ 21:00
※ 집밥은 12~15시, 라떼는 11:30~21:00

문의 : 02-980-1052

▷ 추운 날씨에 길을 걷다보면 작은 식당 앞에 놓인 무료 한방차가 동네지기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녹이는데 한방차를 마시며 호기심에 들어간 가게 안을 들어가보니 할아버지 할머니가 요리를 하시고 서빙을 하시는데 알고보니  이 곳은 시니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민들에게 저렴하게 집밥을 제공하고 있는 취지로 마련된 사회적기업 형태의 식당이라고합니다. 할어버지는 현지 90세가 넘으셨는데 이 가게에서 일을하며 돈을 모아 꿈에 그리던 프랑스 여행을 다녀오셨다는데 무엇보다도 이 곳에서 요리를 하고 일을 하면서 삶의 활력을 놓치지 않게 된 게 가장 큰 기쁨이라시는데...

동네 한바퀴에서는 단순 식당이 아닌 의미를 가진 이 공간에서 오늘도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고해요.

 

55년 외길 인생, 산악인이 만드는 수제 등산화 - 명광등산화

주소 : 서울 성북구 삼양로 58

홈페이지 : www.alpenglow.kr

문의 : 02-983-8383

▷동네지기 이만기가 경사진 길이 많은 동네를 다니다가 눈에 들어온 간판 하나를 발견하였는데 그 곳은 등산화 연구소로 다양한 형태의 등산화들이 빼곡히 놓인 곳에서 50년 넘게 등산화를 만들어온 장인의 작업공간이라고합니다. 발의 길이와 폭, 높이를 직접 측정하여 직접 손으로 가죽과 밑창을 이어 붙여 손님의 발에 딱 맞는 세상에 하나뿐인 등산화를 만들어내신다는데 어릴 적 신발공장에 들어가 기술을 배워왔고 그런 고된 현실을 등산을 하며 날려 보내면서 등산화에 관심을 가지셨다고해요. 본인이 직접 만든 등산화를 신고 히말라야를 11번 등반한 산악인이기도한 장인은 지금도 발이 편하고 안전한 등사화를 만들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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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추가 리스트

  ① 솔밭근린공원

주소 : 서울 강북구 삼양로 561

 

 

※ 관련 영상 : [307회] 동네 한 바퀴 - KBS

[307회] 동네 한 바퀴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