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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성북동] 문학적 공간으로 성북을 만나다 - 성북근현대문학관

lina0717 2024. 7. 18. 14:21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21길 24 

운영 시간
화~일 10:00 ~ 18:00
휴무일 월요일추석전날추석당일추석다음날

문의 : 02-2241-1939

 

한문학의 주요 배경지엿던 성북의 문학적 기반은 근현대작품에도 이어졌는데

1930년대에는 김억, 이태준 등 작각 많이 살아 문인촌이라고 불릴정도였다고합니다.

이러한 문학전 공간 특성을 바탕으로 성북동에는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문화예술의 도시 성북의 모습을 지역 문인들과 그들의 작품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고해요.

 

성북근현대발물관은 지하 1층부터 2층으로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하1층은 자료열람실과 교육실

1층은 기획전시실

2층은 상설전시실로 되어있다고해요

 

지하1층인 자료열람실과 교육실에서는 다양한 문학 작품을 자유롭게 읽어볼 수 있다고합니다.

 

저는 개관하자마자 바로 관람하러 갔는데 갔을 때에는 제 1전시실에서 

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한용운(1879 ~ 1944) 서거 80주기를 맞이해 

'귀룬 것은 다 님이다'를 전시하더라구요

 

 

한용운은 다들 알고계시다시피 독립운동가이자 불교개혁을 추구한 승려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이죠~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개관을 기념하여 문학적 사료적 가치가 큰 

'님의침묵' 초판본을 관람객에게 선보였고

한용운이 입적하던 순간까지 거주하던 심우장과 심우장 시기의 집필활동, 일상생활,

교류한 사람들과의 일화도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를 했더라구요~

 

제2전시실은 성북의 주요 문인과 문학 작품 속에서 형상화 된 성북의 모습을 소개가되었고

관람객이 지역의 문학을 더욱 가까이 느껴볼 수 있도록 체험 요소를 더해 전시를 구성해놔서 

뜻깊은 관람이었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