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제228화] 삶은 곱다 - 울산 남구

울산의 관문 공업탑

주소 : 울산 남구 신정동 720-4

※ 1962년 우리나라 최초의 특정 공업지구로 지정되면서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성장해온 울산은 100만 광역시의 신호탄이 되었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며 울산 마구에 세워졌던 공업탑은 우리나라 산업화이 상징이자 울산이 랜드마크가 되었다고합니다.

공업탑 뒷골목 공리단길 추억여행 - 울산여자고등학교

주소 : 울산 남구 삼산로9번길 16 

홈페이지 : school.use.go.kr/ulsangh-h

공업탑 뒷 골목, 공리단길을 빛내고 있는 젊은 청년들의 꿈 - 레카레 & 원모어랜드(구음과자점)

주소(레카레) : 울산 남구 삼산로23번길 2

영업 시간
화~토 12:00 ~ 01:00일 17:00 ~ 01:00
화~토 휴게시간 14:30 ~ 17:30
휴무일  월요일

문의 : 0507-1394-2006

주소 : 울산 남구 삼산로 52

영업 시간
수~일 11:00 ~ 20:00
휴무일 월,화요일

문의 : 0507-1394-2006

※ 공업탑이 세워진 직후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1980 ~ 90 년대 울산에서 가장 번화한 동네로 꼽혔던 신정동은

2000년대 인근 지역에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중심 상권에서 밀려나게되었다고합니다.

 이후 노후화되었던 공업탑 뒷골목에 젊은 청년들이 주택이나 점포를 빌려 카페와 밥집을 오픈하면서 공리단길에서 대표적으로 맛난 카레와 달콤한 과자를 만들며 가게를 꾸려가는 사장님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손칼국수 골목에서 아버지의 맛을 이어가는 총각 사장님 - 경북 손칼국수

주소 : 울산 남구 월평로37번길 5

문의 : 052-272-6903

※ 신정시장은 현재 300여개 점포가 운영 중인 울산 남구 최대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보리밥, 국밥, 칼국수 골목 등 먹거리 골목도 생겨났다고합니다.

    그 중 칼국수 골목에선 사장님들이 입구에서 반죽을 뽑는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묵묵히 가게를 지키는 총각 사장님을 만나 볼 수 있다고합니다.

 

공업 도시에서 생태도시로~! 울산이 자랑 - 태화강 국가 정원

주소 : 울산 중구 태화동 107

홈페이지 : www.ulsan.go.kr/s/garden

문의 : 052-229-3147

※ 1960년대 공업화가 진행되면서 생활오수와 공업단지 폐수 등으로 오염되었던 태화강은 엄청난 수의 물고기 폐사가 해마다 반복되면서 민관의 태화강 살리기 노력이 시작되었다고합니다.

강으로 직접 유입되던 생활하수를 분리하기 위한 하수처리장을 신설하고 시민들 사이에서는 태화강 한 평 사들이기 운동을 했다고합니다.

환경을 보호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현재 태화강은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며너 2019년에는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다고합니다.

 

삼호 곱창거리에서 맛보고 깊고 진한 가족의 맛 - 미진돌곱창

주소 : 울산 남구 남산로26번길 3 1층

영업 시간
매일 11:30 ~ 22:00
매일 휴게시간 14:30 ~ 16:00
휴무일 둘째 일요일

문의 : 0507-1332-6120

※ 율산 우시장은 과거 전국적으로  유명해서 부산 동래, 영천, 대구에서 소를 사러 온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합니다.

삼호동에는 1970년대 도축장이 자리했는데 도축장에서 나온 부산물을 이용한 곱창 요리 식당들이 생겨나면서 곱창 골목이 만들어졌다고합니다. 곱창 골목 거리를 지나다보면 32년째 한 자리를 지키는 식당에서 곱창전골과  구이 한판을 맛볼 수 있다네요~

 

울산의 얼굴
36년 째 처용탈 만드는 명인  - 김현우 명인(처용탈방)

문의 : u3385@daum.net

※  삼국유사 처용랑 망해사 편에 소개된 처용은 처용가를 부르며 춤을 추어 역신을 쫓았다는 설화가 전해오는 처용의 실제 고향이 바로 울산 앞바다에 있다고 합니다.

외항강과 울산만이 만나는 곳에 있는 작은 박위섬에는 처용의 아버지인 동해 용왕과 함께 구름을 열고 나타났다는 처용암이라고하네요~

덕으로써 삿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부른다는 처용의 전설이 있는  처용암과 함께 일제에 의해 비틀린 처용이 진짜 얼굴을 찾아가는 길을 걷고 있는 처용탈 명인을 볼 수 있다고합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파도치는 수국꽃 향연 속으로

주소 : 울산 남구 매암동 209-8

운영 시간
동절기 10월 ~ 5월
화~일 09:00 ~ 18:00

하절기 6월 ~ 9월
화~금 09:00 ~ 18:00
토,일 09:00 ~ 20:00

 공휴일 09:00 ~ 20:00

휴무일
월요일,설당일,추석당일,공휴일 다음날,
공휴일이 토ㆍ일요일인 경우 또는 공휴일 다음날이 토요일인 경우 다음주 목요일

홈페이지 : www.whalecity.kr/whalecity

문의 : 052-226-0980

※ 장생포는 울산만의 서쪽 해안에 자리하고있는데 수심이 깊은 울산만은 큰 어선의 접항이 쉬워 연안 항로의 기항지이며 주변이 고래잡이의좋은 어장이므로 퐁경업의 근거지가 되었다고합니다.

1986년 상업 포경이 금지되면서 포경선이 멈춘 장생포는 고래의 역사를 품은 살아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해요~

장생포 고래마을은 2015년에 조성을하고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서 수국 2만3천여 그루를 심고 가꿔 여름이면 바다를 닮은 푸른빛의 수국꽃이 만개한다고합니다.

현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가 더 주목되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되었다네요~^^

 

평균 연령 86세, 푸른 고래를 추억하는 할매 화가들

※ 장생포 앞바다에서의 고래는 떠났지만, 마을의 기억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여전히 남아 동네를 지키고 있다고해요~

활기찼던 고래마을에서 한평생을 보내온 할매들은 서툰 글씨와 그림 솜씨로 살아온 날들을 기록하는 

작품을 만들어 내시고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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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 : [228회] 동네 한 바퀴 - KBS

[228회] 동네 한 바퀴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