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예능/[KBS] 동네한바퀴 시즌 2

[동네 한 바퀴 제277화] 참 맑고 깊다 –강원특별자치도 인제

lina0717 2024. 7. 1. 16:16

설악산을 비롯하여 해발 1,000m이상의 높고 깊은 산이 즐비하고, 내리천·인북천 등 맑은 물이 흐르는 강원도 인제는 생생한 자연을 만끽하며 계절의 낭만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라고하네요.

수륙양용차 - 아르고체험센타

주소 : 강원 인제군 남면 자작나무숲길  743-36

문의 : 033-462-8200

'벌 따라~ 꽃 따라~' 달콤한 행복을 일구는 꿀벌 가족 -용늪꿀벌농원 (용늪양봉원)

주소 : 강원 인제군 서화면 용늪길 24-48

문의 : 010-3598-2725

▷ 첩첩한 산자락을 병풍 삼고 인북천의 맑은 물길을 따라 걸음을 옮기다보면 수천 마리의 벌떼를 발견하는데 이 곳 양봉장 주인인 10년 전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신혼여행지 대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100개의 벌통과 함께 강원도 인제로 오게된 부부는 기온, 습도 등에 영향을 크게 받는 벌을 최적의 환경에서 키우기 위해 이동양봉을 시작했다고합니다.

 

동네 한 바퀴에서는 꽃 따라 꿀 따라 자연과 벗 삼아 살아가는 꿀벌 가족의 달콤한 일상을 엿본다고하네요.

 

대를 이어 깊어지는 가족의 맛, 황태 막장 -  자작나무숲 원된장

주소 : 강원 인제군 인제읍 회동길  284-3

문의 : 0507-1380-0387

▷ 발길 닿는 곳마다 산 좋고 물 좋은 청정의 고장 인제는 오순도순 모여서 인제에서 나는 특산물인 황태로 막장을 담그는 자매들을 만났다는데 황태막장은 올해 9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9남매에게 유산으로 남겨주신 추억많은 장이라고하네요. 9남매 중 일곱째로 어머니의 음식 솜씨를 그대로 물려받았다는데 과거 도시 생활로 몸과 마음의 병을 얻고 지쳤을 때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주셨던 저염 장이 떠올랐다는데...

 

어머니 대신 일곱째의  손에서 맛깔난 장이 만들어지고 그 덕에 세월이 흘러도 장맛은 변화없지만 가족의 정은 오늘도 더 깊어지는 중이라고하며 동네 한 바퀴에서는 진한 가족애로 만드는 황태막장을 맛보았다고합니다.

 

강물 따라 추억이 흐르는 '냇강마을' 

주소 : 강원 인제군 북면 냇강마을안길 265-14

홈페이지  : https://www.netgang.kr/
 
문의 : 033-463-9928

▷ 인제군 북면에는 금강산에서 시작되어 한강으로 흘러드는 인북천을 끼고 사는 강변마을, 즉 냇강마을이 있다는데 이 마을 사람들에게 강은 어린 시절 뛰놀던 놀이터이자 생계 수단이 되주었던 고마운 존재라고합니다. 그리운 시절을 함께한 기억 때문인지 하나둘 다시 고향 땅으로 돌아와 노년을 함께 보내게 되엇다고해요. 

 

자연의 색과 향을 그대로 담은 천연 꽃차 -수륙양용차(아르고체험센타)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남면 자작나무숲길 133

홈페이지 : www.8wd.co.kr

문의 : 033-463-8200

▷ 백두대간에서 이어진 대암산자락에 자리해 천혜의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냇강마을에 귀농하여 자신만의 꽃밭을 가꾸고 천연 꽃차를 만들며 사는 사장님을 만났는데 꽃이 가진 고유의 색과 향을 그대로 담아낸 오색빛깔 꽃차부터 한약재를 꽃잎으로 감싸 만드는 유일무이한 작약 꽃차까지 자연 속에서 돈보다 값진 행복을 얻었다는 사장님의 정성으로 빚어내는 꽃차는 어떤 맛일일지 동네 지기 이만기가 맛보았다고합니다.

 

인제의 힐링 명소, 자작나무 숲에서 만난 휘파람 연주가 -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안내소

주소 : 강원 인제군 인제읍 자작나무숲길 760

운영 시간
11월 1일 ~ 3월 1일
수~일 09:00 ~ 17:00 (입산가능시간 9:00 ~ 14:00)

5월 1일 ~ 10월 31일
수~일 09:00 ~ 18:00 (입산가능시간 9:00 ~ 15:00)

휴무일 월,화요일 (휴무일이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정상 운영)

문의 : 033-463-0044

▷ 우리나라 최대 자작나무 군락지가 있는 인제읍 원대리에는  1974년부터 일대 138ha 규모에 자작나무 70만 그루를 심어 조성한 이 숲은 산림청이 지정한 국유림 명품숲으로 꼽히는 곳이라고합니다. 동네지기 이만기도 겨울에 만나는 새하얀 풍경과는 다른 여름날의 푸른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자작나무 숲을 걸으며 한 박자 쉬어갔다는데...

 

이 곳에서 자연과 어울러지는 아름다운 휘파람 소리를 들려주는 황보서 여주가를 만나 특별한 숲속 공연을 함께했다고합니다.

 

4대째 지켜온 가문의 보약, 126년 전통 경옥고 - 증손 경옥고
문의 : 033-463-0044

▷ 인제 대암산자락에 터를 잡고 증조할아버지 대부터 시작된 가업을 4대째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다는데 서당을 하며 한약방을 운영했던 증조할아버지께 전해 받은 전통 방식 그대로 경옥고를 만든 아들과 손자가 있다고해요. 동의보감에 기록된 인삼, 생지황,백복령, 꿀 4가지에 몸에 좋은 약재를 더해 들어가는 재료만 총 10여가지로 뽕나무 장작불에 일주일 밤낮으로 중탕한 후 최소 2년의 숙성을 거쳐야 경옥고에 비로소 완성된다는데...

 

어머니의 인생이 녹아든 버서전골 한 상 - 청정골산채전문식당

주소 : 강원 인제군 북면 어두원길 8

문의 : 033-461-0333

▷ 인제군 북면의 한적한 마을 길을 걷던 동네 지기 이만기는 고부가 나란히 평상에 앉아 버섯을 손질하는 정겨운 풍경을 만났다고하는데 엄마와 딸처럼 사이가 좋다는 사장님은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가 힘든 농사일 대신 어머니의 손맛을 살려 식당을 해보자는 제안을 받아들여 버섯전골 전문점을 연지 8년째라고하는데... 옛날에는 생계를 혼자 책임지며 안 해본일이 없었다는 사장님은 지금은 아들, 며느리 그리고 손주와 함께 하루하루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가슴 한편에는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을 안고 산다는데...

 


 

관련 영상 : [277회] 동네 한 바퀴 - KBS

 

[277회] 동네 한 바퀴 - KBS

[참 맑고 깊다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 설악산을 비롯해 해발 1,000m 이상의 높고 깊은 산이 즐비하고, 내린천·인북천 등 맑은 물이 흐르는 강원도 인제는 생생한 자연을 만끽하며 계절의 낭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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