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서울

[종로구 혜화동] 역사 탐방-유형문화재 '우암 송시열 집터'

lina0717 2024. 5. 30. 09:58

주소 :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17길 37

 

조선 후기 관료이자 학자인 송시열이 살았던 집터로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해 있어요~

 

1984년 7월 5일 서울 유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을 받았다고하는데

(이런 곳이 있었는줄 몰랐는데 최근에서야 알게되었어요.)

 

송시열은 조선 후기의 정통 성리학자로 호는 우암으로 

송시열이 한성에서 벼슬 생활을 할 때 머물던 곳이라고합니다.

 

일생을 주로 충청도에서 보냈기에 한성에서 머문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고

조선시대 사람들은 송시열의 집이 있던 일대를 송시열의 성을 따서 宋洞으로도 불렀으며 

봄에는 꽃이 많이 펴 꽃구경하는 명소로도 여겼다고하네요.

 

현재는 그가 살았던 건물은 남아있지 않지만 그가 증주벽립이란 글씨를 새긴 바위와

송시열 집터임을 알리는 비석 우암구기가 남았다고하는데

마지막 사진은 우암구기 비석으로 비석 위에 의자가 뒤집어 씌어져있는데

비석 위에 의자가 있는 모습이 참으로.. 마음이 안좋네요...

 

여기서 증주벽립은 증자와 주자의 사상을 계승하여 우뚝 세우겠다는 의미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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