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혜화] 역사 탐방-서울의 유적지 표지석 - 몽양 여유현 선생 서거지

주소 : 서울 종로구 혜화동 120

 

서울 종로 성균관대 입구 쪽에서 혜화동 로터리 방향으로 가다 로터리 왼쪽으로 돌아가면 길가에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지라는 표지석이 있는데요.

 

이 곳은 1947년 7월 19일에

몽양 여운형(1886~1947) 선생께서 민족 반역자의 사주를 받은 괴한의 

흉탄에 쓰러지신 애통한 역사의 현장이라고합니다.

 

여운형 선생은 호는 몽양으로 

일제강점기 조선건국동맹을 조직하고 조선건국준비위원회를 준비했던

독립운동가 및 정치가로서 

 

1946년 좌우합작 운동이 일어났을 때 미군정의 지지를 받으며 

좌우합작위원회를 정식으로 설립하고 미소 공동위원회의 성공을 위해

노력을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신 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로터리에서 암살되었다고하네요.

그래서 이 자리에 표지석을 세워놨는데 

역사의 현장을 알리기 위해 세운 표지석인데 

그옆에 쓰레기가 있어 참.. 보기는 안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