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예능/[KBS] 동네한바퀴 시즌 2

[동네 한 바퀴 제208화]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 전남 보성

lina0717 2023. 9. 11. 10:52

진한 차 향기 따라 걷는 길  '한국차박물관'

주소 :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5

운영 시간
하절기
화~일 10:00 ~ 18:00
화~일 입장시간 ~ 17:30

동절기
화~일 10:00 ~ 17:00
화~일 입장시간 ~ 16:30

휴무일 월요일,1월1일,설당일,추석당일

홈페이지 : www.boseong.go.kr/tea

문의 : 061-852-0918

※ 국내 최대 다향이자 녹차의 고장인 보성.

한국의 가장 오래된 차 재배지로 전국 차 재배면적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차박물관은 보성 읍내에 위치해 있는데요 박물관 주위로는 마치 초록 융단을 펼쳐놓은 듯 드넓은 차밭이 장관을 이룬다고합니다.

 

도예가 부부의 향긋한 녹차 한정식  - 청광도예원

주소 : 전남 보성군 보성읍 사동길 52-11

영업 시간
매일 10:00 ~ 21:00

홈페이지 : 청광도예원.kr

문의 : 061-853-4125

※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 동네 골목을 걷다 보면 한 공방을 볼 수가 있는데요공방 사장님 부부가 보성에 정착하면서  도예공방 겸 식당이라고하니다.

 

'득량역 추억의 거리' 쌍화차 어머니의 사부곡 - 행운다방

주소 (득량역 추억의 거리) :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909-35

주소(행운다방) : 전남 보성군 득량면 역전길 23-2 1층

문의 : 061-853-7328

※ 1930년 경전선 개통과 함계 세워진 득량역은  인구감소와 산업의 발달로 역할이 축소되고 승객이 줄어들면서 하루에 기차가 몇 차례밖에 서지 않는 작은 간이역으로 남은 곳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그 시절을 추억하기 위해 득량역을 추억의 거리로 꾸며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합니다.

추억을 걷다보면 유일하게 문을 연 곳을 볼 수가 있는데요 

지금 이 다방은 계란 동동 띄운 쌍화차를 주메뉴로 45년째 운영 중이시라고 합니다.

다방 사장님께서는 매일 다방 문을 열 때마다 남편의 이발소를 청소하신다고하는데 주인도 손님도 없는 텅텅 빈 가게이지만 남편의 손때가 묻은 물건들을 정리하며 그리움을 달래신다고하네요 ㅜㅜ

천년의 향기를 담은 떡차 - 보향다원

주소 : 전남 보성군 보성읍 동암1길 144

영업 시간
매일 09:00 ~ 19:00 (상담시간)

홈페이지 : www.bohyang.com

문의 : 061-852-0626

※ 크고 작은 차밭이 200여개가 있다는 보성은 발길 닻는 곳마다 차 향기 그윽한 다원과 마주할 수있다고하네요~

5대에 걸쳐 다원을 일구고 제다를 하는 100년 다원.

이 곳에서 특별한 차를 만드는걸 볼 수가 있는데 찻잎을 말릭 찧어서 떡처럼 만든 전통 발표차가 바로 '떡'라고 합니다.

최소 일주일에서 길게는 20년까지도 발효한다는 떡차는 오래 묵을수록 향이 깊고 진해져 맛이 배가 된다고합니다.

잘 말린 떡차는 화롯불에 한 번 구워 뜨거운 물에 우려마시면 보통 차보다 복 넘김이 부드럽다고하네요~

청정 힐링 생명의 땅, 전라남도

꼬막 섬, 장도로 돌아온 꼬막 어부 - 벌교꼬막왕자 윤춘호

주소 : 전남 보성군 별고읍 장도길 440-10

문의 : 010-2485-1155

※ 전남 여자만 갯벌은 다른 곳과 달리 모래가 섞이지 않는 고운 진흙에  오염이 되지 않아 꼬막 서식의 최적지로 알려졌다고하네요~

소설 속 무대로 '태백산맥 문학 거리'

주소 : 전남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 620-1 

※ 전남 내륙지방에서 생산되는 쌀의 수탈통로가 되었던 보성 벌교.

그 당시 벌교를 배경으로 우리 민족 분단의 아픔과 민족사의 격동기를 써 내려간 조정래 작가의 장편 소설이  '태백산맥' 입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역사적 공간들이 아직도 벌교 곳곳에 남아있다고합니다.

 

벌교 목공소의 키다리 할아버지 - 삼화 목공소

주소 : 전남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길 2

문의 : 061-857-0602

※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한듯 옛 모습이 곳곳에 남아있는 벌교읍 중심거리.

골목을 걷다보면 오래된 목공소를 볼 수가 있었는데요 아버지의 뒤를 이어 56년째 목공소를 운영 중이라고하시네요

벌교 골목을 지킨 어르신은 목수일을 하시면서 아이들에게 뭐든 만들어주시는 벌교의 키다리 할아버지라고 합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모녀의 꼬막 밥상' - 우리집

주소 : 전남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길 34 1층

영업 시간
매일 11:30 ~ 20:00
브레이크타임 14:00-17:30

문의 : 061-858-0533

※ 벌교 시작 인근을 둘러보다보면 '밥 먹자' 라는 투박한 문구를 볼 수가 있는데 구수하고 정감 있는 가게 외관과 달리, 키 큰 멋쟁이 모녀가 반갑게 맞이하신다고 하네요~

 

벌교 음악 꿈나무들의 동네 한 바퀴 -왕하나음악학원

주소 : 전남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길 22-1

문의 : 061-858-2020

※ 유치반부터 실버반까지 전 연령대 맞춤지도합니다

※ 벌교하면 꼬막이 생각나는데요, 사실 벌교는 예향의 고장이라고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일제 감정기 창씨개명과 친일 노래 작곡을 거부한 항일 음악가 채동선 선생님의 고향이 바로 보성 벌교라고합니다.

그의 예술혼이 깃든 동네에는 곳곳에 음악학원이 있고 아이들이 나 할 것 없이 악기를 배운다고하네요~

관련 영상 : [208회] 동네 한 바퀴 - KBS

 

[208회] 동네 한 바퀴 - KBS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 전라남도 보성]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지며 충의 열사를 많이 배출한 고장으로서 의향, 채동선 선생의 민족음악 혼이 서린 예향, 차 향기 그윽하게 퍼지는 다향

vod.kbs.co.kr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