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제232화] 이어간다, 빛나는 오늘 - 충청남도 천안

교통의 중심 '천안역'에서 시작하다 - 천안역 & 천안옛날호두과자 본점

주소(천안역)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239

홈페이지 :info.korail.com

문의 : 1544-7788

주소(천안옛날호두과자 본점)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댛ㅇ로 237-1

영업 시간
매일 07:00 ~ 23:00

홈페이지 : www.hodoonara.com

문의 : 041-561-5000

 

※  충남 천안은 교통의 중심 도시로 사통팔달의 도시 천안에서 천안역은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에 수도권 광역 전털 등 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는 분기역으로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고합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도착하면 역 근처 호두과자 가게에서 고소한 호두과자 한 봉지를 사 먹으면  호두의 도시 천안에 왔음을 실감한다고합니다~

 

천안 명물을 담은 제과 명인 부부의 화과자 - 시바앙(호두 화과자)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충절로 42 1층

문의 : 041-555-7011

 

※  천안 원조 신도심은 서울 명동과 같은 곳으로 신부동에 17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맛있는 빵과 과자를 굽는 제과점이 있다고합니다.

일본에서 제과 학교를 졸업한 아내와 서울의 유명 빵집에서 바닥부터 제빵을 배운 남편이 운영하는 제과점은 앙증맞은 모양과 예쁜 색감을 낸 천안 화과자 세트라고하네요~

천안은 호두과자 가게가 많아서 색다르게 천안의 맛을 알리고자 고민 끝에 호두를 주재료로 한 포도, 능수버들, 배 등의 모양을 낸 화과자를 만들게 되었다고합니다.

 

4대를 이어가는 95년 역사의 기름집 - 사대기름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중앙시장길 25-29 1층

영업 시간
매일 08:30 ~ 18:00
공휴일08:30 ~ 18:00
휴무일 매월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

홈페이지 : www.4dae.co.kr

문의 : 010-3464-9864

※ 천안 구도심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골목길을 걷다보면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가게로 들어가게되는데

    이 가게는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 같은 곳으로 4대째 대를 이어 운영한다는 기름집이라고하네요

    디딜방아로 시작해서 지금은 최식식 기계를 들이는 변화는 있지만 기름 한 방울도 속이지 않는 신용과 성실함은

    변한 적이 없다고하십니다.

 

빛과 모래로 이야기를 그리다, '샌드아트' - 온더샌드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버들9길 4 1층

문의 : 010-6491-7440

※ 천안 구도심 중 오룡동 골목을 걷다보면 어느 가게 앞에서 모래를 체로 거르고 있는 분을 만나 볼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분은 모래로 샌드아트를 하고 있다는데요 여기서 샌드아트란 빛이 나오는 라이트 박스 위에서 손과 모래를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예술이 한 장르라고해요~

천안에서 맛보는 네덜란드 정통 고다치즈 - 효덕목장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대흥2길 133-3

영업 시간
매일 10:00 ~ 21:00 (상담시간)

홈페이지 :  sunlove.modoo.at

문의 : 041-553-8795

※ 천안 성남면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는 새기 젖소들에게 우유를 먹이고 있는 청년을 볼 수가 있는데 아버지와 축산하을 전공한 둘째 딸이 젖솔ㄹ 관리하고 어머니와 조리학과를 나온 막내딸은 치즈를 만들고 그 치즈와 잘 어울리는 음식을 개발하고 있다고합니다.

 

천안 토속의 맛, 새뱅이장뚝배기와 호두 비빔밥 - 하늘맛농가맛집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약수로 56-51

문의 : 010-5336-9276

※ 예약제로 운영하고있으며 전화 문의 부탁합니다.

※ 세종시와 접한 성남면의 공기 좋은 산길을 따라 걷다가 산속에 한 채만 있는 집을 만나 볼 수 있는데 마당에 200 개의 항아리가 가득한 이 곳은 사장님 부부의 복ㅁ자리이자 예약제로 운영하는 식당이라고해요~

시어머니에게 배운 충청도 토속 음식으로 식당을 시작하여  충남지역에서 옛날부터 비 오는날 즐겨 먹던 토속 음식인 새뱅이장뚝배기와 천언의 명물인 호두를 활용한 호두비빔밥과 호두쌈장, 호두 콩장 등 천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한 상을 맛 볼 수있다고합니다

 

기억해야 할 우리의 뜨거운 역사 '독립기념관'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

운영 시간
화~일 09:30 ~ 18:00
공휴일 09:30 ~ 18:00
휴무일 월요일

홈페이지 : www.i815.or.kr

문의 : 041-560-0114

※ 천안을 방문할 때 꼭 가볼만한 곳이 있다고합니다. 

그 곳은 목천읍 독립기념관으로 독립기념관에는 의미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조선총독부 철거 부재 전시 공원으로 일제가 한국인의 자유를 빼앗고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 세운 식민 통치의 핵심 기관 조선 총독부를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철거된 건물 부재들을 역사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독립기념관에 옮겨놨다고합니다.

 

아버지의 세월이 깃든 120년 가옥을 지키는 노부부

※ 배로 유명한 성환 읍내 골목길을 걷다 보면 건물 사이에서 외관이 낡은 집 한채를 만나 볼수 있는데요

폐가인가 싶어서 보니 이 집은 천안에 단 한 채만 남은 120년된 적산가옥이라고합니다

적산가옥은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 후 한반도에서 철수하면서 정부에 귀속되었다가 일반에 불하된 일본인 소유의 주택을 말하는 것으로 말 그대로 적의 재산이란 뜻이라고하네요

 

120년된  일본식 가옥에 살고 있는 집주인 부부는 일제강점기 인근에 사금광산을 갖고 있던 일본인 지주가 지었다는 집에 살게 된 사연은 6.25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고합니다.

당시, 어르신의 아버지가 피난길에 위험에 처한 한 사모를 처치할 공간을 찾다가 빈집으로 방치된 집을 발견하였고  그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요청으로 간단한 병원 시설을 갖추고 다친 군인을 비롯하여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기 시작하셨다고하네요. 그 때 사용했던 병원 침대, 각종 의료도구, 진료 기록등이 다락방에 보관해 두고 있으시다고합니다.

 

 어르신의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에 이 집을 지켜달라고 유언을 남기셨는데 일본식 다미방이라 겨울엔 춥고, 오래되어 복도가 꺼지고 불편한 점은 많지만 지인과 자신들의 권유에도 세월의 역사와 아버지의 추억이 깃든 집을 지키고 계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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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 :  [232회] 동네 한 바퀴 - KBS

[232회] 동네 한 바퀴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