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예능/[KBS] 동네한바퀴 시즌 2

[동네 한 바퀴 제273화] 지키고 산다, 그 마음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

lina0717 2024. 6. 3. 17:01

맛과 전통문화의 고장인 전북특별자치도 중남부에 위치한 임실군은 70%가 사지로 둘러싸이고 모든 하천이 섬진간으로 흐르는 청정 자연이 푸르게 반겨주는 곳이라고합니다.

성수산이 품은 오아들의 기도처 - 상이함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성수산길 658

▷ 전북특별자치도의 명산이자 임실의 주산인 성수산은 해발 876m의 아담한 높이지만 어떤 산보다도 크고 높은 명운이 흐르는 산으로 9개의 능선을 따라 흐르는 9개의 능선을 따라 흐르는 9개의 계곡물이 마치 9마리의 용이 모여드는 형국으로 875년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상이암이 좌정해 있다고해요. 

 

상이암은 울창한 성수산의 녹음 사이에 자리 잡은 곳으로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가 깃들어 있는데 이 곳에서 치성을 드린 후 하늘의 계시를 받았다는 교려 태도 왕건은 환희담을 새기고 조선 태조 이성계는 삼업의 청정함을 깨달아  삼청동이란 글씨를 하사했다고합니다.

 

전설 속 의견, 오늘 날 오수개를 만나다 - 의견비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322번지

▷ 황금빛 눈과 긴 털, 순하게 내려간 역삼각형 귀, 힘 있게 말려 올라간 꼬리를 한 강아지를 볼 수가 있었는데 이 강아지는 오늘날 복원한 오수개의 모습이라고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고려개를 복원한 이 견종은 유일하게 오수에만 그 기록이 남아있다는데 그 기록에는 신라시대 불이 난지 모른 채 술에 취해 잠든 주인을 위해 제 목숨을 바쳐 주인ㅇ을 살린 오수개의 전설이라고해요. 

 

오수 주민들과 임실군의 힘으로 1995년도부터 시작된 복원 사업은 형질적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하는데 오수개는 충직한 수호견으로써 과거 고려개 한 말리가 마을 하나를 지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주인에게 충성을 다한다고해요. 한 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으로 인식하기에 시범 분양도 신중해야 한다고해요.

사유여건을 꼼꼼히 확인한 후에 관내의 지정된 소수에게만 위탁 분양을 시키고있다는데 오늘날의 오수개를 동네 한 바퀴에서 만나보았다고합니다.

 

신선과 선녀의 만남, 사선대 매운탕 - 호수정(동자개매운탕)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면 사선2길  46-12

홈페이지 : www.063-643-7339.kti114.net

문의 : 063-643-7339

▷ 2,000년 전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하늘에서 신선과 선녀들이 내려와 풍류를 즐겼다는 사선대가 있는데 사선대를 사시사철 화사하게 꽃피우는 동자개 매운탕 식당이 있다고합니다. 꽃 같은 아내가 일하는게 안쓰러워 사철 지지 않는 화단을 꾸민 남편의 작품이라는데....

 

친청아버지가 어릴 적부터 낚시광으로 아버지를 따라 다니아 배운 실력으로 매운탕 식당을 운영하는 아내는 맏딸을 유독 챙기던 장인어른을 대신해 지금은 남편이 아내를 이쁜이라하며 아끼고 있다는데요 그 덕분에 항상 웃음꽃이 핀다고합니다.

 

끈끈하게 엉긴 가족애로 엉겅퀴꽃 피우다 - 임실엉겅퀴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오수로 7

문의 : 0507-1446-8588

▷ 오뉴월 오수를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은 한 가족이 키우는 토종 엉겅퀴밭이라고하네요. 가시가 나 있고  억세 소도 목 먹인다는 엉겅퀴를 20년 전 약용작물로 최초 재배 및 연구하셨다는데  약용작물을 전문으로 재배했던 사장님은 자신만의 특별한 작물을 키우기 위해 어머니가 가을마다 산에 가서 엉겅퀴를 채취해 약술을 만들던 생각이 나셨다고합니다. 엉겅퀴는 지혈작용, 항염 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하여 엉겅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게 목표인 사장님을 믿고 지지해 준 가족이있어 지금까지 올 수 있다고합니다.

 

임실치즈의 산 역사, 임실치즈 1세대를 만나다 - 지정환신부 삶 터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봉황1길 15

▷ 임실치즈의 역사는 1964년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의 임실 부임으로 시작이되었는데 척박한 산간지대였던 임실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마리의 산양으로 시작한 치즈 사업은 처음에는 실패를 거듭했었으나 지정환 신부는 치즈 기술자 초청, 토굴 공사 등 피나는 노력으로 지금의 치즈 만들기에 성공했다고합니다.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이였지만 그의 곁엔 뜻을 함께한  임실치즈 1세대들이 있어 가능한일이라고하네요~^^

 

치즈 1번지 임실의 전국 유일 테마파크와 화덕피자-임실치즈테마파크 &  화덕쿡

주소(임실치즈테마파크)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

운영 시간
화~일 09:00 ~ 18:00
휴무일 월요일

홈페이지 : www.cheesepark.kr

문의 : 063-643-9540

주소(화덕쿡)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

문의 : 063-644-8287

▷ 지정환 신부와 주민들의 노력으로 명실상부 치즈의 고장이 된 임실에는 국내 유일 치즈를 위한 테마파크가 있다고하는데 2011년 스위스 아펜젤 마을을 콘셉트로 개장한 치즈테마파크는 치즈 숙성실, 역사관 등 체험형 관광지로 원ㅇ유 100% 임실 치즈만을 이용하여 그윽한 참나무 향을 덧입힌 화덕피자를 맛보며 임실치즈의 참맛을 느껴볼까요~?

 

걸어서 붕어섬으로~! 출렁다리로 미지의 길을 걷다 

▷ 옥정호는 1965년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인 섬진강 댐이 완공되며 만들어진 곳으로 옥정호를 만나는 제철은 바로 지금이라는데... 그 이유는 새벽이면 수면에서 피어오르는 자욱한 물안개를 담기 위해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네요. 옥정호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보여주는 곳은 바로 붕어섬으로  이 섬은 섬진강 댐의 수의가 높아지면서 호수 속 섬이 되었다는데.. 사람 발길이 닿지 않는 미지의 섬이라고합니다. 

 

현재는 2023년 개통된 출렁다리로 길이 열러 가볼수 있다는데 동네지기 이만기도 420m의 출렁다리를 따라 비밀의 섬 붕어섬으로 가보았다고해요.

 

호텔 수석 주방장의 도가니 짬뽕 - 수궁반점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신평면 석등슬치로  351

영업 시간
매일 11:00 ~ 20:00

문의 : 0507-1425-7255

▷ 신평마을은 섬진강 물줄기가 흐르는 강변 옆 옛 시골 정취가 남아있는 마을로 1960년대 천주교 공소로 지어졌다가 우체국으로 지금은 중국집으로 바뀌어 진 오래된 집 하나를 발견 할 수 있었는데 이 가게 사장님은 유명 호텔 수석주방장 출신으로 시골에 대한 그리움으로 섬진강 옆에 가게 자리 임대가 나오자마다 사들였다고...

 

자연주의식 요리를 선보이고 싶었던 사장님은 동네 어르신들의 입맛을 저격하여 도가니 짬뽕이라는 신메뉴를 개발하셨다고합니다. 동네지기 이만기도 최상의 맛을 내는 사장님의 진심이 담긴 짬뽕을 맛보았다는데 과연 그 맛은 어떠할까요~?

 

나무에 건 인생, 우리나라 전통 현악기장 - 진향국악기연구원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월삼로  29-38

문의 : 0507-1333-1973

▷지붕 위에 오동나무가 덮여 있는 집이있어 호기심 많은 동네지기가 가보니 가야금, 거문고 등 현악기를 전문으로 만드는 악기장의 작업소라 합니다. 좋은 소리의 요건 중 7할은 울림통이 되는 나무로 전국 어디든 그런 나무가 있다면 마다하지않고 구해오신다는데....

 

오동나무는 10년간 눈비를 맞으며 진을 뺴고 자연을 건조하는 작업을 하신다고하네요. 악기장인 그는 임실이 고향으로 여러 일들을 배웠지만 운명처럼 가야금 소리와 만나게되어 스스로 제작법을 터득한 후 악기장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해요.  

 

관련 영상 : [273회] 동네 한 바퀴 - KBS

 

[273회] 동네 한 바퀴 - KBS

[지키고 산다, 그 마음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 맛과 전통문화의 고장, 전북특별자치도 중남부에 위치한 임실군은 70%가 산지로 둘러싸이고 관내 모든 하천이 섬진강으로 흐르는 청정 자연이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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